- 저자
- 론다 번
- 출판
- 살림Biz
- 출판일
- 2007.06.18
도서 정보
도서명: 시크릿
저자명: 론다번

<시크릿> 도서 사진 | 출처: 밀리의 서재
나는 이 책을 남편의 추천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.
하루를 마무리하며 생각과 말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,
‘끌어당김의 법칙’에 대한 비밀이 담긴 이 책을 추천받았다.
<시크릿>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긍정의 힘, 끌어당김의 법칙으로
무엇이든 간절히 원하고 생각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.
저자가 말한 “위대한 비밀”에 대한 구체적인 의미와 사례가
궁금해졌고, 나의 삶에도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
이 책을 읽게 되었다.
또한 이 책은 영화로도 만들어져
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.
영화제목: 시크릿 더 무비 - 간절히 꿈꾸면
도서 문장 & 내 생각
The Secret = 끌어당김의 법칙
: 인생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당신이 끌어당긴 것이다.
나의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상황과 경험과 사람은 모두 내가 끌어당겼다?
이 문장을 읽고 처음에는 반감이 들었다.
그 이유는 내 인생이 순탄하지만은 않았기 때문이겠지.
그러나 내가 무의식 중에 하는 생각과 말, 언어습관, 태도 등 모든 것이 작용 원인이 된다면?
솔직히 ‘난 내 삶을 항상 존중하고 응원만 해왔어!’라고 말할 수 없다.
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했을 때, 우울할 때 등
나를 탓하고 존중하지 않았던 때는 너무나 많다.
어릴 적부터 나는 마땅히 쓰인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.
나는 내가 잘 쓰일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고 찾았다.
그렇게 전공과 직업을 선택하고, 배우자를 만나
‘내가 마땅히 쓰일 수 있는 환경’에서 살아가고 있다.
오 이게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?
좋은 것을 끌어당겨라, 나쁜 것 말고.
이 구절은 긍정의 힘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다.
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알고있더라도
일상에 매 번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.
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을 때, 반드시 될 것이라 확신하는 것은
부정적인 결과를 받아들일 때 더 큰 데미지를 느끼게 한다.
'그래. 그럴 줄 알았어.', '아 이건 어느정도 예상했다.'라며
실패한 내가 숨을 구멍을 차단하기 때문이다.
그런데 생각해보면
온전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 적이 있었던가?
좋은 방향으로만 생각했던 적이 있었나?
없다. 그런 적이 없다.
좋은 것을 끌어당기기는 커녕,
지레 짐작해 실패할 나를 위한
구멍을 만드는 나쁜 것의 행동이 스며들어 있다.
나는 내 생각의 주인이다.
그렇다. 내 생각의 주인은 바로 나다.
그런데 왜 지금까지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,
다른 이들에게 결정권을 내어 준걸까.
생각을 통해 결정하는 주체는 바로 '나'인데.
마음을 지배하는 한 가지 길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.
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생각의 주인을 정하는 것과 같다.
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했고,
특히 부모님과의 교류에서 큰 행복을 느꼈다.
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이
내 마음을 지배할 수 있도록 허락해버렸다.
그래서인지 내 마음 속은 항상 시끌시끌.
오만 의견이 섞여 조용할 수가 없었다.
그래서 선택한 것이 생각 주인권(?) 찾아오기.
그 어떤 누구의 영향을 받지 않고
온전히 나의 생각으로 선택하기 위해
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했다.
혼자만의 시간은 나에게
생각정리, 독서, 몰입, 휴식의 기회를 선사했고
내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주었다.
기회가 오면, 충동이 느껴지면, 직감적으로 뭔가 해야한다고 느끼면 행동하라.
느낌이 있을 때가 있다.
지금 움직여야한다는.
머릿속으로만 상상하고 계획하던
수많은 것들을 이제는 행하려한다.
직감으로 느꼈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
좋은 것을 끌어당겨 꾸준히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.
(이 블로그도 상상계획 중 하나다.)
전체 리뷰
책에서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여 비밀의 근거를 뒷받침한다.
부와 명예를 가졌으나 정치적, 도덕적으로 비판받는 인물의 사례도 있지만
'비밀:끌어당김의 법칙'을 삶에 적용해 본인이 생각한대로 실현한 것은 사실이다.
많은 사람들이 직접 실천하고 경험한 바와 같이
나도 '나를 믿고, 좋은 것을 끌어당겨 성공의 경험'을 쌓아가고 싶다.
하루빨리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욕구가 뿜어져 나오는 듯 하다.
이 책은 내게 '네 뜻대로 살아가보라'는 용기를 주었다.
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, 내 삶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,
아니. 사실 난 모두가 이 책을 한 번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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